전북경찰청장, 인파 몰린 대학 축제서 음주가무…“신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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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파가 몰려 안전 관리가 필요했던 대학 축제에서 전북경찰청장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장 주막을 찾아 술을 마시고, 음악이 나오자 1~2분 가량 춤을 췄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까지가 임 청장의 공식 일정이었고 이후 축제장이 가까워 직원의 안내를 받아 주막을 찾았다며, 당시 축제 현장의 인파 관리 지휘권은 전주덕진경찰서장에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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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파가 몰려 안전 관리가 필요했던 대학 축제에서 전북경찰청장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장 주막을 찾아 술을 마시고, 음악이 나오자 1~2분 가량 춤을 췄습니다.
당시 현장 인파 관리에 투입됐던 경찰관 일부는 임 청장과 함께 주막에 머무르면서, 안전 관리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까지가 임 청장의 공식 일정이었고 이후 축제장이 가까워 직원의 안내를 받아 주막을 찾았다며, 당시 축제 현장의 인파 관리 지휘권은 전주덕진경찰서장에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중한 언행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전북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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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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