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 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해"…국회 원구성 시한 D-1
<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더 강한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지만, 여야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위를 언급하며 "비열한 도발"이라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메시지에 상당히 힘을 실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어제 첫 본회의는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개원하고, 국회의장도 야당 의원들이 선출했습니다. 이렇게 야당들만 모여 국회를 연 건 헌정사상 처음이죠?
<질문 3> 여야는 22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야는 국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방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법정 시한 안에 극적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우원식 의장의 경우는 앞서 여야를 향해 법정 시한인 내일 자정까지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만큼, '법대로'라는 야당 논리에 일단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여당은 전당대회 룰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 3040 소장파 모임 '첫목회'와 원외 당협위원장들로 이뤄진 '성찰과 각오'가 회동을 갖고, 집단지도체제로 가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2인 지도체제를 띄우기도 했는데, 이 안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특위는 현행 '당심 100%' 방식을 고쳐 '민심'을 반영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핵심은 민심 반영 비율인데요. 20∼30% 또는 50%로 위원들 간 의견이 맞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영 비율 어떻게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까?
<질문 7> 민주당은 당원권 강화·대표 사퇴 시한 규정 논의를 두고 우려가 계속되자, 선수별 간담회와 국회의원-전국 지역위원장 연석회의 통해 교통정리에 나선 모습인데요. 결국은 개정이 될 것이라고 보세요?
<질문 8> 여권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치졸하다'는 용어까지 쓰며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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