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현충일, 더위 계속…저녁까지 곳곳 소나기

김규리 2024. 6.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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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오늘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재도 서울은 30도를 넘겼습니다.

오늘 한낮에 강원도 영월이 31.9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1.4도로 어제보다도 더 더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원 등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녁까지 경기와 강원, 충청, 호남 지역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 서해안 지역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8도, 전주 1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구 29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차차 전국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 오전까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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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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