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길 가던 시민들 깜놀…대구 하수구 사진에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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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라온 하수구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SNS 등에서는 지난 4일 대구의 한 하수구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하수구 아래쪽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해당 사진을 지난 4일 SNS에 올린 A씨는 "담배꽁초 버리지 맙시다. 하수구에서 불타고 있다"며 "라멘 먹으러 가는 거 멈추고 119 신고하고 대기 중"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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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에서는 지난 4일 대구의 한 하수구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하수구 아래쪽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마치 ‘용광로’ 같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그러나 이는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
지나가던 시민이 불을 보고 119에 신고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수구에 가스가 차 있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며 분노했다.
해당 사진을 지난 4일 SNS에 올린 A씨는 “담배꽁초 버리지 맙시다. 하수구에서 불타고 있다”며 “라멘 먹으러 가는 거 멈추고 119 신고하고 대기 중”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이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16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산불 등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상황은 종종 발생한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부산 강서구 한 마트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연쇄 폭발 사고도 인도에 쌓아둔 부탄가스에 한 남성이 버린 담배꽁초 담뱃불이 옮겨 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10여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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