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불능·채무불이행, 매출채권보험으로 예방하세요"…경기도,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50%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50% 지원해주기로 했다.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의 가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신용보증기금 협약보험 가입 중소기업은 우선 10%를 할인받아 90만 원이 되며, 경기도 지원까지 받으면 45만 원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50% 지원해주기로 했다.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의 가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협약보험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10%를 할인하는데, 여기에 경기도가 할인된 보험료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용인, 시흥, 의왕, 광명, 남양주, 양주 소재 기업의 경우 해당 시군으로부터 추가로 20%(최대 200만 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보험료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신용보증기금 협약보험 가입 중소기업은 우선 10%를 할인받아 90만 원이 되며, 경기도 지원까지 받으면 45만 원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용인, 시흥, 의왕, 광명, 남양주, 양주 소재 기업은 별도로 20%를 지원받을 수 있어 90만 원의 20%인 18만 원을 다시 할인받게 돼 27만 원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 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총 16억 원의 예산으로 922개 사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 예산 규모도 16억 원이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대내외 장기침체 상황 속에서 매출채권보험이 기업의 부도로 인한 연쇄 도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매출채권보험료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0월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합병 승인 전망"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진행 중…곧 공급받을 것"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尹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삼전 시총 5배"(종합)
- '밀양 성폭행' 주동자 고용한 식당…"조카 사이, 그만둔 지 1년 넘어"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폭로 중인 유튜버 "44명 모두 공개한다"
-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남성 해고…"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종부세 개편론 '시동'…19년 논란 끝낼까 [초점]
- 尹, '14억 아프리카'와 동반성장…"글로벌 중추 국가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