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김산 무안군수 2차 회동, "전남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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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5일 김산 무안군수와 만남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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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5일 김산 무안군수와 만남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 오는 11일 예정된 무안군 일로읍 홍보 캠페인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방문하는 것은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캠페인을 자제시켜 달라고 전남도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에 무안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면서 "무안군도 전라남도, 광주시와의 3자 회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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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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