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무주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장수인 기자 2024. 6. 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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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은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군민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된 후 지난 2009년 재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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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6일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있다.(무주군 제공)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유족들을 위로하고 보훈실현과 보훈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이날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외에도 6개 읍면에 조기를 게양하고 현충시설 14곳에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무주군에서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 보훈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군민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된 후 지난 2009년 재건립됐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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