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장관회의·투자자 포럼 개최…“청정에너지·공급망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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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와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와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본부장이 어제(5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와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장관회의에 미국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일본 사이토 겐 경제산업성 대신 등과 참석해, 지난해 11월 타결된 청정경제 협정과 공정경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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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와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와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본부장이 어제(5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와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IPEF 14개국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타결된 공급망과 청정경제, 공정경제 협정의 이행과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열렸습니다.
정 본부장은 장관회의에 미국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일본 사이토 겐 경제산업성 대신 등과 참석해, 지난해 11월 타결된 청정경제 협정과 공정경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또 각국 장관들과의 별도 면담을 통해 청정 전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한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엔 한국의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하나금융투자 등 투자사와 스타트업 10곳도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태양광과 바이오매스, 수소 등 72개, 모두 230억 달러(우리 돈 약 3조 원 이상) 규모의 청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IPEF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역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지역 주요 프로젝트 수주와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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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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