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양양 '핫플'과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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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동해안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양양 지역 '핫플'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또한 주최사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대회 기간 11번 홀(파3)을 셀트리온 버디기금 with GOLDENBLUE 기부 홀로 지정하고 해당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면 버디 1개당 50만원씩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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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STN뉴스] 이태권 기자 = "시원한 바다도 보고 선수들 샷도 보러 오세요"
연휴 기간 동해안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양양 지역 '핫플'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오는 7일부터 9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52야드)에서 열린다. 사흘간 열리는 대회 하루 전에는 공휴일인 현충일도 끼어 있어 연휴 기간을 이용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회 주최사인 셀트리온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우승자 맞추기는 물론 셀트리온 포토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내 15번홀 티 박스에서는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퀸즈 카페'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한 모자와 우산, 다양한 골프 액세서리를 비롯해 안마의자, 명품 수제 퍼터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되는 8일(토요일)에는 양양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 양양 서퍼비치에서 대회 응원과 함께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해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에게 대회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회 상품권은 대회장 인근 제휴된 맛집과 카페 25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역 상생 소상공인 연계 프로그램에는 양양 지역 맛집으로 알려진 감나무식당, 파머스 키친 등도 포함됐다.
또한 셀트리온은 대회 2,3라운드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퀸즈 골프 캠프&에스코트 키즈를 진행해 에티켓 보드 만들기, KLPGA프로 원포인트 레슨, 에스코트 키즈를 운영하는 등 미래의 골프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시원한 동해안에서 펼쳐지는 만큼 호쾌한 샷으로 갤러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도록 선수들도 독려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 1600만원 이외에 부상으로 '셀트리온 스킨큐어 1000만 원 상품권'과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 1000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2023시즌 정윤지(24·NH투자증권)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설해원하우스 풀빌라 2박 상품권권을 수여한다. 또한 매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를 달성한 선수에게는 '코지마 소형 마사지기 세트'를 제공하고 대회 2라운드에는 주최사의 브랜드 컬러(그린) 의류를 착용한 선수 중 베스트 드레서에게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골프 상품권'을 증정한다.
홀인원 상품도 풍성하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550만 원 상당의 '코지마 카이저 더블 안마의자'가 수여되며, 7번 홀에서는 4000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침대'를 제공한다. 11번 홀에서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약 7600만 원 상당의 '벤츠 EQB 차량'을 증정한다.
또한 주최사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대회 기간 11번 홀(파3)을 셀트리온 버디기금 with GOLDENBLUE 기부 홀로 지정하고 해당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면 버디 1개당 50만원씩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11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올 경우 최대 365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단일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이번 대회는 제가 우승할 수 있을 지 없을 지 여부 등 관전 포인트도 많고 주변에 설악산과 동해바다도 있어 너무 예쁘다. 많이들 대회장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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