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대한항공, 김정숙 기내식비 현 정부와 같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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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을 둘러싼 '초호화 기내식' 의혹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 의원은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한항공 측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정확한 수치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역대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며 "현 정부와 기내식비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똑같다, 그게 어떻게 다르냐'는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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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을 둘러싼 '초호화 기내식' 의혹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윤 의원은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한항공 측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정확한 수치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역대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며 "현 정부와 기내식비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똑같다, 그게 어떻게 다르냐'는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가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에 대해 직접 고소하기로 한 걸 두고는 "변호인이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며 "가장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람들을 골라서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기내식 비용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항공 간 수의계약서를 근거로 인도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이용한 전용기의 기내식비가 6천292만 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수행한 민주당 고민정 의원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을 먹었던 기억이 없다"며 "대한항공 측 혹은 문제를 제기한 배현진 의원이 증명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45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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