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굵직한 광고만 꿰차는 이유?[★인명대사전]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톱스타들만 거친다는 맥심커피 광고 모델을 꿰찬 소식이 6일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유진 이미지 진짜 좋은가보다’ ‘안유진 맥심 광고 잘 뽑혔다’ ‘안유진 호감상’ 등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안유진은 최근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던 동서식품 맥심 슈프림 골드 모델 자리를 꿰차 화제를 모았다. 앞서 동서식품은 배우 이나영이 맡았던 맥심 모카골드 모델을 24년만에 박보영으로 교체하며 젊은층사냥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안유진의 맥심 모델 발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동원참치부터 하나금융, 맥심커피까지 행보가 신기하다” “면접 프리패스상” “유진은 굵직한 것만 찍네” “맥심은 진짜 톱들만 찍는 광고다. 대단하다. 유진이 이미지가 진짜 좋나보다” “금융, 커피 이런게 진짜 찐” “소주 광고도 가자” “얼굴이 맥심커피상” “어른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유진이 이 같은 대중적 호감도를 얻은 것은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의 영향이 크다. 아이브가 워낙 ‘초통령’으로 불릴만큼 초·중고생 팬이 많기에 그의 부모들에게도 자연스레 노출이 되어있을 뿐 아니라, ‘지락실’에서 털털한 성격에 센스있고 똑부러진 모습을 선보이며 여러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중성과 호감도를 높였다.
유진은 큰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등 완벽한 외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연습생시절부터 성장모습이 공개된 ‘자연미인’이라는 타이틀 역시 그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여기에 팬덤에게만 사랑받는 아이돌에서 벗어나 대중스타로 자리매김했기에 광고주들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광고 모델이다.
안유진은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데, 특히 그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펜디 앰버서더로서 보여준 패션 아이템 소화력은 놀라웠다. 글로벌 패션 행사장에서도 해외 톱모델 부럽지 않은 ‘기럭지’에 고급스러운 에티튜그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그다.
누리꾼들은 안유진의 이미지에 대해 ‘자아가 튼튼하고 자기 중심이 잡혀있는 똑순이 느낌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미친듯이 잘 놀지만 결석 지각 절대 안하고 과제 꼬박꼬박 제출하는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하는 똑똑한 스타일”이라면서 “가족 중 저런 딸 있으면 시집 보내기 아깝고, 저런 여동생 있으면 자랑스럽고 뭐든 더 해주고 싶은, 딱 모범의 극치”라고 표현했다.
한편, 안유진은 2018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PRODUCE 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고 프로젝트 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아이즈원 프로젝트 활동 종료된 후 2021년 12월 걸그룹 아이브(IVE)로 재데뷔 했으며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다.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엠(I AM)’, ‘키치(Kitsch)’, ‘배디(Baddie)’ 등 발표곡을 전부 히트시켰으며, 최근엔 한국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해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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