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개 아니죠?"…신축 아파트 규정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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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측이 입주민 외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방침이 알려지자 한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는 "오죽하면 저렇게 했을까 싶으면서도 우리 아파트도 시행해 보면 어떨까 싶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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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측이 입주민 외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주민들의 반려견을 위한 인식표를 판매했습니다.
인식표 비용은 관리비로 청구되며 대형견 4400원, 소형견 3300원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외부인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잦아져 단지 조경을 훼손하거나 배설물을 제대로 치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방침이 알려지자 한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는 "오죽하면 저렇게 했을까 싶으면서도 우리 아파트도 시행해 보면 어떨까 싶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에 입주민들은 "진짜 필요할 것 같다", "무조건적인 개방으로 피해가 너무 심하다", "아파트 펜스 설치가 힘들면 이 제도라도 도입하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입주민이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놀기 위해 반려견을 동반하고 찾아오는 손님은 어떡하나"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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