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염원하는 재형♥지원 해피엔딩…‘연애남매’ 과몰입 유발 커플

[뉴스엔 황혜진 기자]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시청자들이 출연자 재형, 지원의 해피엔딩을 응원하고 있다.

최근 '연애남매'는 시청자들의 전폭적 지지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 꽁꽁 얼어붙었던 남매들의 마음이 열대 기후를 만나 무장 해제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만난 설렘 지수 최고치 모멘트를 짚어봤다.

Top 3. 시켜줘, 이윤하 명예 소방관! 윤재♥윤하의 방역(?) 플러팅 모멘트

윤재는 첫 만남에서부터 꾸준히 호감을 가져온 윤하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진심을 다해왔다. 싱가포르 숙소에 도착한 윤재는 윤하 남매를 위해 일부러 좋은 방을 눈치껏 양보하고 어떤 순간에도 윤하를 살뜰히 챙기며 다정다감한 썸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왔다.

그런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벌레가 출몰한 윤하 남매의 방에 등장한 윤재는 직접 능숙하게 벌레를 잡으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벌레를 잡는 데에 뿌린 약으로 인한 환기까지 철저하게 케어하는 것은 물론 방을 환기시키는 동안 거실에서 쉬고 있는 윤하를 찾아가 살피며 세심함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위기 상황(?) 속에서 소방관처럼 나타난 윤재와 그런 그에게 설렘을 느끼는 윤하의 달달한 기류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Top 2. 처음 만나는 파워 직진 모드 ON! 재형♥지원이 첫 데이트로 쏘아올린 설렘

서울을 떠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데이트 상대에게 끊임없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던 재형은 싱가포르에서 자신 앞에 걸어뒀던 마음의 빗장을 풀고 로맨스를 풀 가동시켰다. 불편함 반, 호기심 반의 미묘한 텐션을 유지했던 지원과의 데이트 후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새로운 감정도 느끼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

때문에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재형의 다정다감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이 드러나면서 보는 이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상대를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눈빛과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남친 모드를 장착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부터 MC 군단까지 모두 입덕하게 만든 지원을 향한 재형의 파워 직진에 로맨스 온도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Top 1. 침대 위, 아니 내 마음에 안착! 로맨스 역사에 길이 남을 세승♥정섭의 한 발자국

서울에서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계를 키워 온 세승과 정섭은 수많은 사건과 오해 속 얽히고설킨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왔다. 그러나 끊임없는 갈등과 온도 차이로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며 어딘가 아슬아슬한 사이를 유지해 왔던 상황. 지난주 방송에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의 팽팽한 의견 차는 이들의 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섭의 솔직한 말에 세승이 결국 자리를 뜨나 싶었던 찰나, 정섭이 앉아 있던 침대에 털썩 주저앉으면서 상황은 완전히 반전됐다. 상대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한 세승과 그런 세승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동을 받은 정섭 사이에는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핑크빛 기류가 흘러 많은 이들의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웠다.

매주 레전드를 경신하는 감정선 파티가 이어지고 있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