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나라 부름 받은 장병 안전 경기도가 확실한 선례 만들겠다"

김정수 2024. 6.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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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을 경기도가 확실한 선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현충일 추도사를 통해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자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킨 이들에 대한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어떤 경우에도 목숨,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면서 "앞으로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도의회와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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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을 경기도가 확실한 선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현충일 추도사를 통해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자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킨 이들에 대한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도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고개 숙여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이야말로진정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수해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전 중 희생된 젋은 해병대원과 유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김 지사는 "어떤 경우에도 목숨,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면서 "앞으로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도의회와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도는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들의 안전교육과 상해보험가입까지 지원하는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및 지원 조례'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김 지사는 남겨진 유족들의 아픔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면서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유공자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모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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