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인도·EU '바이오제약연합' 출범…공급망 구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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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바이오제약 연합 출범 회의에서 서로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제약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물질과 중간 단계인 원료 의약품의 생산이 소수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의약품 공급망 지도를 구축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제약 연합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약품 공급 부족 상태를 계기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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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한국·미국·일본·인도· 유럽연합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바이오제약연합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바이오제약 연합 출범 회의에서 서로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제약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를 위해 참여국 정부·기업은 각국의 바이오 정책과 규제, 연구개발 지원 정책 등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물질과 중간 단계인 원료 의약품의 생산이 소수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의약품 공급망 지도를 구축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의약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바이오제약 연합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약품 공급 부족 상태를 계기로 출범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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