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에서 돌아온 포로 사진 공개…‘심각한 체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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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각 5일 러시아에 억류돼 있다가 돌아온 포로의 사진을 공개하며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은 지난달 31일 전쟁포로 교환에 따라 2년 만에 돌아온 40살 로만 고릴리크로, 귀환 당시 체중이 심각하게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석방된 포로 대부분이 체중 감소를 겪었고 몸에 상처가 있었으며 부상을 치료받지 못한 데 따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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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각 5일 러시아에 억류돼 있다가 돌아온 포로의 사진을 공개하며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은 지난달 31일 전쟁포로 교환에 따라 2년 만에 돌아온 40살 로만 고릴리크로, 귀환 당시 체중이 심각하게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석방된 포로 대부분이 체중 감소를 겪었고 몸에 상처가 있었으며 부상을 치료받지 못한 데 따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포로들이 끔찍한 상태로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며 “굶주림에 의한 고문은 끔찍하고 구타와 폭력은 교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포돌랴크 고문은 이어 러시아가 제네바협약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네바 협약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으로, 전쟁 포로를 인도적으로 존엄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규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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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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