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부재…종신보험으로 대비를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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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값비싼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을 구입할 때는 보험에 가입하면서 정작 내 생명에 대한 보험은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본인이 살아 있을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있다.
종신보험 가입 시 중대질병, 재해치료, 입원 등 특약을 선택하면 각종 재해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고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통합 보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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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값비싼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을 구입할 때는 보험에 가입하면서 정작 내 생명에 대한 보험은 소홀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빨리 달리는 자동차는 뛰어난 제동장치가 있고 높이 올라간 건물일수록 땅 속까지 튼튼하게 기초공사를 한다. 이를 가정에 빗대 보면 가장 역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종신보험이라는 튼튼한 안전판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종신보험은 대표적인 가족생활 보장상품이자 100세 시대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다. 보험 대상 가치가 높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치명적일수록 가입 필요성이 더 강조된다. 특히 종신보험은 가입 후 1회 보험료 납입과 동시에 목표한 보장자산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신보험이 사망보험이라는 고정관념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요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본인이 살아 있을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있다. 생활자금 전환과 적립형 계약 전환, 연금전환 제도 또는 중도 인출을 통한 자금 마련이 대표적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설계하면 생활자금, 교육비, 노후자금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질병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종신보험 가입 시 중대질병, 재해치료, 입원 등 특약을 선택하면 각종 재해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고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통합 보장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금리 하락 시기에는 최저보증이율을 보장받고, 금리 상승 시에는 시중금리에 연동돼 이자(공시이율)가 붙기 때문에 유리하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상속세 재원 마련 부담을 덜고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 등도 볼 수 있다. 수명이 길어지고 긴 일생 동안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에 가장의 부재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경제를 책임지던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은 물론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종신보험은 그런 의미에서 평생 동안 사망을 보장하고 사망 원인에 관계 없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의 꿈을 지키는 마지막 희망이다. 이러한 점에서 가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가장이라면 누구나 준비해야 하는 필수 보험이기도 하다.
[최상숙 강릉중앙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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