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에서 이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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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부산국제모터쇼'란 이름으로 개최했던 자동차 전문 전시행사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오는 28일 첫 선을 보인다.
한편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06년 제3회 행사부터 매 짝수 해마다 격년으로 개최해온 바 있다.
직전 행사인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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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까지 ‘부산국제모터쇼’란 이름으로 개최했던 자동차 전문 전시행사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오는 28일 첫 선을 보인다.
6일 벡스코에 따르면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는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올해부터 개편돼 처음 문을 여는 부산모빌리티쇼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벡스코, 한국산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부터 명칭이 ‘모빌리티쇼’로 바뀌며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해상모빌리티 등 더 다양한 업계에서도 전시에 참여할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환’이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하며 모빌리티 산업 또한 완성차 업계 등에서 내연차량 생산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차전지를 비롯한 여러 국내외 친환경 차량 제품과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06년 제3회 행사부터 매 짝수 해마다 격년으로 개최해온 바 있다.
직전 행사인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 바 있다. 당시 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코리아가 불참해 국내 브랜드 3개, 해외 브랜드 3개가 참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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