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공식석상서 만난 尹대통령에 "민심 받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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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조국혁신당은 이 자리에서 "조 대표가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별 말 없이 움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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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 "대통령·대통령실이 일본 보호해줘…애국열사·유공자 대우받게 하겠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국회의원 임기 개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눴다.
조국혁신당은 이 자리에서 "조 대표가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별 말 없이 움찔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는 조 대표가 국회의원 당선자이던 지난달 1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각각 참석했다가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조 대표는 현충일 메시지를 통해서도 윤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며 "외세가 우리 이익을 침탈하려는데 오히려 옹호한다"고 정부 정책방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며 "친일, 종일, 숭일, 부일하는 모리배·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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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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