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 완료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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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옥동 옛 울산지법 부지에 건립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축물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8월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일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이 울산 시민에게 동계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복지거점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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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옥동 옛 울산지법 부지에 건립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축물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8월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일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건축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결과와 건축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 14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은 연면적 약 9900㎡,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1~4층에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언어활동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5~7층에는 반다비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자리잡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이 울산 시민에게 동계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복지거점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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