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무안군수와 2차 회동…공항 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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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김산 무안군수와 만남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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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김산 무안군수와 만남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시의 무안 읍면 순회홍보 캠페인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 오는 11일 예정된 무안 일로읍 홍보 캠페인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방문하는 것은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캠페인을 자제시켜 달라고 전남도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에 무안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무안군도 전남도, 광주시와의 3자 회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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