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 고향 세종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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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돼 기쁩니다."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6일 고향 세종시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모금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세종동 양화리 느티나무 역사공원에서 열린 세종장남번영회 창립총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등 총 800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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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돼 기쁩니다."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6일 고향 세종시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모금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세종동 양화리 느티나무 역사공원에서 열린 세종장남번영회 창립총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등 총 800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부했다.
임 회장은 강원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강원도의 '기부왕'으로 불린다.
특히 학생·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인 세종에도 해마다 찾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4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옛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2리 가난한 농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그는 16살에 지인을 따라 춘천에서 타이어 수리 기술을 배워 자수성가했다.
이후 장학금, 어르신 효도관광, 결식아동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하고 있다.
임기수 회장은 "힘든 시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과거 받았던 도움을 고향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장남번영회는 세종 연기면의 옛 양화리, 가학동, 진의리 실향민들의 친목 도모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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