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전통 기우제 '계족산 무제' 10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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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일 계족산 봉황마당 일원에서 계족산 무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계족산 일원에서 내려오는 유서 깊은 전통 민속놀이이자 기우제다.
각 동에 모인 풍물단 샘굿을 시작으로 비를 기원하는 고사와 무제 마당극을 시연하고 난장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게족산 무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2007년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도 대전 대표로 출전하는 등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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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일 계족산 봉황마당 일원에서 계족산 무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계족산 일원에서 내려오는 유서 깊은 전통 민속놀이이자 기우제다. 문헌상 세종실록지리지에 등장하는 5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풍물단과 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각 동에 모인 풍물단 샘굿을 시작으로 비를 기원하는 고사와 무제 마당극을 시연하고 난장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게족산 무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2007년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도 대전 대표로 출전하는 등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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