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보강 잠수부 20대 사망·50대 심정지…취수탑 빨려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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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17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취수탑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3미터 깊이에서 취수탑의 콘크리트 부분 보강작업을 하던 중 25미터 깊이의 취수탑 취수구로 빨려 들어갔다.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50대 A 씨를 오전 10시 13분쯤 구조, 20대 B 씨를 오전 11시 29분쯤 구조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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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17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취수탑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3미터 깊이에서 취수탑의 콘크리트 부분 보강작업을 하던 중 25미터 깊이의 취수탑 취수구로 빨려 들어갔다.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50대 A 씨를 오전 10시 13분쯤 구조, 20대 B 씨를 오전 11시 29분쯤 구조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늦게 구조된 B 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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