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이달부터 40명 상시 모집

시, 대출금 1억 한도 내 대출이자 중 4.1% 지원
19-39세 이하 청년 대상…최장 6년간 이자 지원

대전일보DB

세종시가 대출 1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시는 이달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참여자 40명을 상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간 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청년에게 전세 대출한도 1억원 이내에서 대출이자 4.1%를 지원한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지원하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관외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신청유형에 따라 소득요건은 다르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으로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세종지역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으로 임차보증금 한도는 미혼 청년 2억원 이하, 청년 신혼부부는 3억원 이하다.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과 다중주택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40명 모집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청년정책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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