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부상! 무리뉴가 인정한 재능이었는데...”그는 환상적인 선수” 방출 소식에 ‘무버지’ 발언 재조명 

김용중 기자 2024. 6. 6.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언 세세뇽은 세계적인 명장이 인정한 재능이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세세뇽의 방출 소식 이후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이 그를 향해 내린 평가를 재조명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세세뇽의 재능을 간파했다.

그는 "세세뇽은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풀럼에 있었을 대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라이언 세세뇽은 세계적인 명장이 인정한 재능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재능을 꽃 피우지 못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세세뇽의 방출 소식 이후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이 그를 향해 내린 평가를 재조명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를 이끌어 갈 ‘특급 재능’ 중 한 명이었다. 풀럼이 2부 리그에 있을 시절 측면 공격수로써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고, 빅리그 경력은 없었지만 많은 빅클럽들이 탐냈었다.


그는 2019-20시즌 토트넘 훗스퍼로 팀을 옮기며 더 큰 무대로 향했다. 시즌 도중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며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무리뉴 감독이 2020-21시즌 경질되면서 오랜 기간 같이 하진 못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세세뇽의 재능을 간파했다. 그는 “세세뇽은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풀럼에 있었을 대부터 알고 있었다”라며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이어서 “내 생각엔 레프트백으로도 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수비수였던 애슐리 콜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를 보며 수비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세세뇽의 포지션 변경을 생각해 내기도 했다. 이후 세세뇽은 주로 측면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부상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부상과 햄스트링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 전체를 날렸다. 리그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FA컵에서 교체로 잠깐 볼 수 있었다.


이전의 활약도 밋밋했던 세세뇽. 결국 구단은 그와의 동행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5일 SNS를 통해 세세뇽과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세세뇽 역시 “토트넘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난 이곳에서 평생을 같이할 친구와 기억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시즌 FA로 풀린 그는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 구단을 찾을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없다. 24살의 선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