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호 "대북전단·오물풍선으로 국민 위협…국가 책임 강화할 것"

김경민 기자 2024. 6. 6.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경제적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오물풍선 등으로 인한 생명·안전·재산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해 법적 기반 마련"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 경제적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오물풍선 등으로 인한 생명·안전·재산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취임 이후 한반도의 긴장이 더욱 격화됐다"며 "최근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문제로 국민들의 생명·안전·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누구에게 피해를 토로해야 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침해하는 국가안전보장에 위배되는 사안"이라며 헌법을 들어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책임져달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남북갈등 고조로 인한 국민의 생명, 안전, 경제적 손실의 위협에서 국민의 피해를 보상하고 치료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