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전쟁기념관 현충일 그림대회
[앵커]
현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현충일 그림대회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충일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그림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28번째로 개최된 현충일 그림대회는 전국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진심을 담아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주제는 '내가 그리는 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로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요.
전쟁기념관이나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을 그림에 담아도 됩니다.
도화지는 현장에서 배부되지만요, 그림 도구는 참가자 개인이 지참해야 합니다.
수상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결정되는데요.
교육부장관상과 국방부장관상 등 모두 100여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고요.
입상 작품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전시회도 열립니다.
그림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가득한데요.
핸드페인팅과 캐리커처,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도 있고요.
육군 1군단의 태권도 시범과 해병대 군악·의장 행사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그림도 그리고 풍부한 체험도 즐기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이주혜 캐스터)
#현충일 #그림대회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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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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