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폭행한 초등학생의 보호자, 경찰에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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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한 초등학생의 보호자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어제 폭행사건이 문제가 되자 해당 학생의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고 심한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해당 보호자는 학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학교 측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무시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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