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타협 없다' 첼시, 나폴리 사령탑 콘테 관심 독차지 중인 '1,700억 공격수' 임대 불가 선언

박윤서 2024. 6. 6.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로멜로 루카쿠(31)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영국 'BBC 스포츠' 니자르 킨셀라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루카쿠를 영구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임대로 이적 하는 것을 차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로멜로 루카쿠(31)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영국 'BBC 스포츠' 니자르 킨셀라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루카쿠를 영구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임대로 이적 하는 것을 차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2021년 9,750만 파운드(약 1,711억 원)에 인테르에서 루카쿠를 영입했고 이 중 일부를 회수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루카쿠의 주급을 장부에서 빼는 것이며 첼시가 그에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은 약 3,7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즉 첼시가 올 여름 원하는 것은 단기 임대가 아닌 오로지 영구적인 처분인 셈이다. 루카쿠는 최근 AC밀란, 나폴리, 페네르바체 등 유럽 다수의 팀에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나폴리다. 나폴리는 지난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6월 30일 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콘테 감독의 첫 영입으로 거론되는 선수가 바로 루카쿠이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나폴리의 감독 발표 직전 "콘테 감독 선임을 앞둔 나폴리가 로멜로 루카쿠 영입에 착수했다. 그들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루카쿠를 영입하고자 4,000만 유로(약 596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루카쿠는 과거 인테르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루카쿠는 콘테 감독 밑에서 95경기 64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다만 콘테가 떠난 후 첼시에 이어 인테르와도 마찰을 겪으며 구단의 눈 밖에 났고 이후 AS로마에 합류했으나 과거의 파괴력을 보이진 못했다.


올 시즌 루카쿠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로마는 일찍이 완전 영입 계획이 없음을 확고히 했고 루카쿠는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해 다음 구단을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영국 'BBC 스포츠' 니자르 킨셀라는 로멜로 루카쿠의 임대는 불가 하며 판매만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 루카쿠를 향해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구단은 나폴리다. 나폴리는 루카쿠와 사제의 연이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 최근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폴리가 루카쿠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96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 있음이 보도됐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