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아파트…시민들 '공분'

김영민 2024. 6.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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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오늘(6일) 오전부터 욱일기가 걸렸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욱일기 게양을 막아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지만,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욱일기를 내건 입주민은 일본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현충일 #욱일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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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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