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기업 켄달스퀘어,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완공

홍정명 기자 2024. 6.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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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 '김해 상동 스마트 일반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 켄달스퀘어가 1400억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13만㎡(4만평)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했다고 6일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김해 상동스마트물류단지 16만㎡를 비롯하여 김해 죽곡일반물류단지 10만㎡, 고성 무등일반물류단지 28만㎡를 원활히 조성하기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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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스마트 일반 물류단지에
1400억 투자, 연면적 13만㎡
김해 상동 스마트일반물류단지 1단계와 2단계 조성 부지 위치도.(자료=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 '김해 상동 스마트 일반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 켄달스퀘어가 1400억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13만㎡(4만평)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했다고 6일 밝혔다.

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 상동IC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이 연접하고 있어 물류단지로의 진출입 여건이 우수해 주요 물류기업의 통합 물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2020년 6월 사업시행자인 지유엔㈜이 착공했으며 부지면적 16만1183㎡에 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하여 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단계 6만1516㎡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켄달스퀘어는 1단계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만1420㎡의 5층 규모로 물류센터 건축을 완료하고, 물류단지 운영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조성된 물류센터에는 자동화, 인공지능 등 최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된다.

글로벌 스마트물류단지로서 5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창출하고, 포장, 광고 등 관련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현재 조성 중인 2단계 물류 용지 9만9667㎡는 2025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2단계 물류 용지가 조성되면 인근 GS리테일, 쿠팡, 극동글라스텍 물류창고와 연계하여 물류를 집적화할 수 있다.

또한 물류 4.0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자동화설비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1027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물류산업을 지역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경남도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개발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김해 상동스마트물류단지 16만㎡를 비롯하여 김해 죽곡일반물류단지 10만㎡, 고성 무등일반물류단지 28만㎡를 원활히 조성하기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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