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尹, 현충일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최고의 예우로 보답"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군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찬에 참석한 유공자들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사회가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38700001
■ 軍 "대북 전단 풍선, 北 상공으로…北 대응 동향 아직 없어"
6일 이른 시간 탈북민단체가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살포한 '대북 풍선'이 북한 상공으로 넘어간 것을 우리 군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탈북민단체에서 날린 풍선을 포착했으며, 일부는 북한 상공으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북한 상공에 진입한 풍선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30551504
■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실 아냐"
지난해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정부는 즉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6일 우드사이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반기 보고서'를 보면 "우드사이드는 탐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장래성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며 그 대상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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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옥 옮기고 희망퇴직…손실 쌓인 이커머스 비용 절감 '안간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와 같은 강력한 'C-커머스' 경쟁자의 출현으로 손실이 누적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이 고강도 긴축 경영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불경기와 소비 침체 등의 대외 환경으로 유통 업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중점을 둔 이러한 내실 다지기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부문인 롯데온은 전날 임직원의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2020년 출범 이후 처음 단행하는 희망퇴직이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퇴직 시 6개월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하는 조건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37800030
■ '연예인 사칭' 리딩방 등 민생침해 탈세 55명 세무조사
불법 리딩방 업체 A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무조건 300%" 등 과대광고로 유료 회원을 끌어모았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연회비를 깎아준다며 카드깡 업체를 통해 결제를 유도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억원대의 수익을 은닉하고 신고도 누락했다. 법인의 상표권을 사주 개인 명의로 출원·등록한 뒤 법인에 10억원에 파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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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원구성 협상 대여 압박…"노력하되 안되면 국회법대로"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을 향해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거듭 압박했다. 전날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국회의장의 요청대로 최대한 협상을 이어가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8개 위원회 위원장직을 모두 가져올 가능성을 열어뒀다. 민주당은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의 상임위원 선임 요청 기한을 '첫 임시회의 집회일로부터 2일 이내'로 규정한 국회법 48조 제1항에 따라 7일까지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33800001
■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도시개발구역 지정
서울 용산 철도 정비창 일대를 '100층 랜드마크'가 들어선 국제업무지구로 바꾸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정해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5일 용산 정비창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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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발 부동산 온기 확산…경기도 매매가도 27주만에 상승 전환
서울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의 매매가도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 시장 온기가 서울에서 경기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지난 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22400003
■ 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증가…정신건강 고위험군 늘어
아동 비만율이 5년 새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 아동의 정신건강은 전반적으로 좋아졌으나 고위험군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교육 등의 효과로 아동의 흡연과 음주 경험률은 5년 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9∼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5천753가구(빈곤가구 1천 가구 포함)를 방문해 실시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28400530
■ 서울 동남권 오존주의보 해제…서남·서북권은 오존주의보 유지
서울 동남권 4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6일 오후 2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이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2시 현재 0.1170ppm(100만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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