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무안군수 군공항 2차 회동 "대화에 나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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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와 무안군수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2차 회동을 가졌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날 남악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회동을 갖고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에 무안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답한 뒤 "무안군도 전남도, 광주시와의 3자 회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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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군에 광주시와의 3자 회동 적극 참여 요청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지사와 무안군수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2차 회동을 가졌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날 남악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회동을 갖고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문제 등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이어졌고,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무안부군수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합의된 사항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최근 광주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또 오는 11일 예정된 무안 일로읍 홍보 캠페인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방문하는 것은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캠페인을 자제시켜 달라고 전남도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광주시에 무안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답한 뒤 "무안군도 전남도, 광주시와의 3자 회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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