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자유·평화 지켜나가자” 안양시 현충일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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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고귀한 가치"라며 "이를 반드시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등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성나 무용가의 위령 진혼 살풀이 공연이 펼쳐지는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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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헌신·희생 기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만안구 안양동 산103-118 현충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고귀한 가치”라며 “이를 반드시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등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에 대한 존경”이라며 “안양시가 이를 후손에 전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미래 지향적인 도시 건설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추념식은 최 시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유족 대표 인사,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 김성나 무용가의 위령 진혼 살풀이 공연이 펼쳐지는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달랬다.
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더욱더 굳건히 지켜나가자”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했다.
한편 안양시 현충탑에는 하봉호 대령을 포함 군인 569위, 경찰 49위, 군무원과 청년단원 30위 등 총 648위 호국영령이 모셔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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