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가유공자에 기부하는 6·6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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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션 등 서울시민 1500명이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하는 걷기 대회에 나섰다.
서울시는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6일 현충일을 맞아 이날 오전 9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6·6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걷기 대회에는 오 시장과 가수 션을 비롯해 약 1500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백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까지 남산 북측순환로 6.6.km를 걸으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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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션 등 서울시민 1500명이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하는 걷기 대회에 나섰다.
서울시는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6일 현충일을 맞아 이날 오전 9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6·6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걷기 대회에는 오 시장과 가수 션을 비롯해 약 1500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백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까지 남산 북측순환로 6.6.km를 걸으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참가비 1인당 3만원은 전액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고,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22년 생존 애국지사에게 지급하는 보훈 명예수당을 월 2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지급하는 생활보조 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는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이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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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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