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첫 美 영화 도전…'35번가', 디카프리오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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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6일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한 류용재 작가와 첫 영어 프로젝트인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아피안 웨이와 연상호 감독의 와우 포인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연상호 감독은 획기적인 기획과 스토리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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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손을 잡고 첫 영어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6일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한 류용재 작가와 첫 영어 프로젝트인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아피안 웨이와 연상호 감독의 와우 포인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와우 포인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만들었다.
영화 세부 줄거리는 아직까지 비공개인 상황이다. 다만, 보도에 따르면 장르는 액션·호러물로 알려졌다. 공개 일정도 미정이나, 이르면 오는 2025년 하반기 크랭크업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은 획기적인 기획과 스토리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다. 영화 '부산행'으로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반도', '염력', '정이'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연출했다.
한편 연 감독은 올 하반기 '지옥'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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