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빨려들어가"…운문댐 공사 중 잠수부 2명 심정지

김덕용 2024. 6.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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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6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10여 분 만에 A(40대)씨를 구조한 뒤, 2시간 뒤쯤 B(30대)씨를 구조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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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6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청도 운문댐에서 사고 실종자를 구조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10여 분 만에 A(40대)씨를 구조한 뒤, 2시간 뒤쯤 B(30대)씨를 구조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잠수하다가 갑자기 물살이 생기면서 빨려 들어갔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도=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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