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헤이! 헤이!’, 전세계 주목
그룹 TWS(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오는 24일 미니 2집 선공개곡 ‘헤이! 헤이!’로 본격적인 인기 예열에 나섰다.
TWS는 지난 5일 오후 6시 미니 2집 ‘써머 비트(SUMMER BEAT)!’의 선공개곡 ‘헤이! 헤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헤이! 헤이!’는 늘 혼자였던 소년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록(Rock) 기반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가슴 벅찬 드럼 사운드가 곡의 템포를 질주감 있게 끌고 간다. 힘 있는 멜로디와 다이나믹한 비트 위로 흐르는 TWS 멤버들의 상쾌한 보컬 톤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또한 ‘지금 TWS의 여름’을 보여준다. TWS는 “아무도 모르는 내일로 / 어느새 속도를 내 뛰고 있어”라는 노랫말처럼 뜨거운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시내와 숲속을 거쳐 바다에 다다른다. 한마음 한뜻으로 백사장을 내달리는 TWS의 모습에서 “서로가 나침반이 돼”, “꿈꿔온 날에 닿을 때까지”, “저 끝까지 달려”라고 노래하는 이들의 밝고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
여름방학 콘셉트의 청춘영화 같은 미감이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여러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올랐다. TWS 특유의 청량감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팬들은 “반짝반짝 너무나도 예쁜 청량 청춘”, “첫 만남 이어 다음 만남도 성공이다!”, “선공개곡이 이 정도면 타이틀곡은 얼마나 더 좋을지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TWS의 스포티한 퍼포먼스도 화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퍼포먼스 일부만 공개됐지만 속도감 있는 리듬에 맞춰 촘촘히 전개되는 에너제틱한 안무 구성이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TWS 여섯 멤버의 탄탄한 팀워크(화합)로 완성된 퍼포먼스는 마치 스포츠 경기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이상의 희열과 벅참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명 ‘런닝춤’이 신나고 재미있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어서 챌린지 열풍을 기대케 한다.
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점차 순위를 끌어올려 멜론 ‘HOT 100’에서 최고 순위 7위(발매 30일 기준)까지 찍었다. 벅스, 지니 등 다른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도 모두 진입했으며 10여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TWS는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
한편 TWS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헤이! 헤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신드롬급 인기가 음악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숏폼에 크게 확산했던 만큼 이번 무대에 큰 관심이 쏠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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