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특위, 20일부터 도·도교육청 결산 및 추경안 심사

김경희 기자 2024. 6.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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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구)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1주일간 심사에 나선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20~26일 제375회 정례회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도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4일 여주시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어 도 및 도교육청 집행부로부터 2023 회계연도 결산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도교육청이 제출한 23조5천8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주요 쟁점들을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활용 및 늘봄학교 확대 등의 명목으로 올해 본예산(22조574억원) 대비 1조5천226억원 증액된 추경안을 제출했다.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도와 도교육청을 합해 56조원 넘게 편성한 예산을 지난 1년간 적재적소에 썼는지 살펴보는 중차대한 결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결산심사 등을 통해 제2기 예결특위 운영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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