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부친 별세…“내가 의사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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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의사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을 당했다.
오 박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의 위암 진단 소식을 듣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 박사는 "아버지를 낫게 해주시면 나도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고 방에서 기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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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예계에 따르면 오 박사의 부친 오준근씨가 이날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용인 평온의숲이다.
오 박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의 위암 진단 소식을 듣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 박사는 “‘내일 아버지가 병원에 가서 입원해서 수술을 받는데 너무 동요되지 마라. 위암이지만 초기 상태고 건강한 상태로 들어가니까 괜찮을 거다’라고 하셨다”며 “통장을 주시며 ‘그래도 대학 공부할 정도로는 적금 들어놨으니까 혹시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는 열심히 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오 박사는 “아버지를 낫게 해주시면 나도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고 방에서 기도했다고 한다.
이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오 박사는 SBS 육아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방송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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