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다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오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모든 자치구에서 오르면서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55주 연속 오름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올랐다.
서울 전셋값도 이번주 0.1% 오르면서 55주 연속 상승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셋값 0.1%↑… 55주째 올라
서울 아파트값이 모든 자치구에서 오르면서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55주 연속 오름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올랐다. 지난주 0.06% 상승한 것에 비해 오름폭이 0.03%포인트(P) 더 커졌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 14개구는 0.08%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0.19%)는 행당·왕십리‧성수동, 종로구(0.14%)는 창신‧홍파‧무악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용산구(0.13%)는 이촌동 주요단지, 서대문구(0.12%)는 남가좌‧북아현동, 마포구(0.11%)는 대흥‧염리‧용강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강남 11개구는 지역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0.09% 올랐다. 송파구(0.14%)는 잠실‧신천동, 서초구(0.14%)는 잠원‧반포동, 강남구(0.12%)는 압구정‧역삼‧대치동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도 이번주 0.1% 오르면서 55주 연속 상승세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신축, 역세권, 대단지의 물량 부족으로 호가와 거래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가격 상승세가 미약했던 구축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주(0.03%) 대비 0.05% 오르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인천은 지난주와 동일한 0.06%의 상승률을 보였고, 경기는 보합에서 0.03%로 상승 전환했다. 반면 지방은 지난주 0.01% 하락에서 이번주도 0.02% 내리면서 낙폭이 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