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부친상…슬픔 속 장례

핵심요약

부친 오준근씨 94세 일기로 별세

'국민 멘토'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오은영 박사의 부친 오준근씨가 이날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재 오은영 박사는 슬픔 속에서 장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이고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앞서 오 박사는 지난 2021년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중학교 2학년 무렵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았고 그때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오 박사는 SBS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의 리포트-결혼지옥'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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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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