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빙상인의 밤 개최…김민선·김길리·김채연 최우수선수

김희준 기자 2024. 6.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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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빙상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쇼트트랙 김길리, 피겨 김채연이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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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선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2024 ISU 세계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선은 37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 펨케 콕(네덜란드, 36초8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2024.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빙상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쇼트트랙 김길리, 피겨 김채연이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빙상인의 밤' 행사에서 이들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인천공항=뉴시스] 김금보 기자 =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19일 오후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3.19. kgb@newsis.com

빙상인의 밤은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대표와 종목 발전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민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채연이 23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채연은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 합계 136.68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6.91점을 기록했던 김채연은 최종 총점 203.5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2024.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다.

피겨 김채연은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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