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첫목회 "절충형 지도체제 반대‥집단지도체제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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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단일 지도체제와 집단 지도체제를 혼합한 '절충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토론회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에 대해 "우리는 5대5 입장에서 변함이 없으며, 당이 혁신적이어야 하고 무게중심을 정부에서 가져오기 위해서 집단지도체제로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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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차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단일 지도체제와 집단 지도체제를 혼합한 '절충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토론회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에 대해 "우리는 5대5 입장에서 변함이 없으며, 당이 혁신적이어야 하고 무게중심을 정부에서 가져오기 위해서 집단지도체제로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지도체제는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데도 논의가 오염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을 위한 거냐, 반대냐, 이런 식으로 전당대회 룰 변경 논의가 이뤄지는 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소위 '하이브리드' 형태를 들고 나오면서 특정인을 견제하거나 지지할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자꾸 특정인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순수 집단지도체제로 가거나 둘 중 하나로 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41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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