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북 전단 풍선, 北 상공으로‥도발 징후 면밀히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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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탈북민단체가 경기도 포천에서 살포한 '대북 풍선'이 북한 상공으로 넘어간 것으로 우리 군이 파악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유관기관 사이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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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탈북민단체가 경기도 포천에서 살포한 '대북 풍선'이 북한 상공으로 넘어간 것으로 우리 군이 파악했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탈북민단체에서 날린 풍선을 포착했으며, 일부는 북한 상공으로 날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풍선에 대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전파 교란 등 대응 정황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징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유관기관 사이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고려해 접근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41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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