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서 트램 충돌사고…"67명 부상"

이신영 2024. 6.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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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남서부 도시 케메로보에서 트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67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케메로보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트램 두 대가 충돌했다.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기준에 미달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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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거리를 달리고 있는 트램.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러시아 시베리아의 남서부 도시 케메로보에서 트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67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케메로보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트램 두 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기준에 미달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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