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음바페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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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입단 발표 이후 처음 치른 경기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에서 1골 2도움을 폭발했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전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유럽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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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평가전 3대0 승 견인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입단 발표 이후 처음 치른 경기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에서 1골 2도움을 폭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프랑스는 랭킹 128위 룩셈부르크를 3대0으로 격파했다.
레알 구단은 이달 4일 음바페와의 5년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금이 약 2200억 원에 이르고 연봉은 22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전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유럽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유로 2024는 이달 14일 독일에서 개막한다. 이날 평가전도 유로 2024를 대비한 경기다. 프랑스는 네덜란드·폴란드·오스트리아와 D조에 편성됐다.
주장 완장을 찬 음바페는 전반 43분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로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PSG)의 헤더 선제골을 도운 뒤 후반 25분에는 조나단 클라우스(마르세유)의 중거리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편 ESPN은 “(전 소속팀인) PSG가 음바페에게 보너스와 두 달치 급여를 아직 주지 않았다. 이것이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한 뒤 기자회견에서 PSG에 불만을 표시한 이유”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PSG는 지난해부터 연장 계약을 놓고 대립하며 불편한 관계가 됐고 음바페가 결국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하면서 PSG는 이적료를 챙기지 못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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