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세리머니 뭐기에? 경기 끝났는데 왜들 그래요? 한화 KT전에서 무슨 일이?

온누리 기자 2024. 6. 6. 14: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몸으로 말해요...퇴근길에 벌어진 벤치클리어링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거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5일 한화는 KT를 12-2로 크게 이겼는데, 경기가 끝난 뒤 두 팀 선수들이 마운드 근처에서 엉겨 붙으며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KT 황재균이 한화 선수단을 향해 격노하는 모습, 장민재가 말리는 모습, 거친 신경전, 류현진의 비하인드컷...함께 보시죠.

한화 12:2 KT 6월 5일

경기가 끝났는데 퇴근 대신 벤치클리어링이 시작됐다

황재균은 격노하고 장성우는 돌진하고

2분 넘게 이어진 대치 상황 다행히 큰 싸움으로 번지진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8회로 돌아가보면....

노시환, 채은성은 홈런, 황영묵은 또타점

한화가 12대2로 크게 앞선 8회 마운드 오른 박상원

원래도 적극적으로 세리머니하는데 아웃 카운트 잡을 때마다 크게 기쁨 표현

KT 더그아웃은 심기가 불편하고 류현진은 온몸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중

"박상원의 투구 후에 장성우 선수가 화가 났고요, 그 부분을 류현진 선수가 다독이는 모습이 나왔어요."
"얘기할게, 내가 얘기할게 이런 제스처고."

결국 꾹꾹 참았던 감정이 경기 뒤 폭발해버린 것

"아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에, 선수들의 감정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류현진과 박경수 등 고참들이 중재했고 양 팀 감독도 선수들 말려 상황은 종료

세리머니가 뭐기에~ 불문율이 뭐기에~

화면제공: 티빙(TVING)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