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시행 첫날 탄탄대로 강원세상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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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제25회 강원도민 달리기·걷기대회'가 특별법 시행 첫날인 8일 춘천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8일 수천명이 운집해 열릴 예정인 춘천 대회(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는 특별법 시행령이 적용돼 실질적인 특례를 부여받는 첫 날을 기념해 개최,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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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제25회 강원도민 달리기·걷기대회’가 특별법 시행 첫날인 8일 춘천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을 테마로 가족 및 직장, 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지며 건강코스를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8일 수천명이 운집해 열릴 예정인 춘천 대회(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는 특별법 시행령이 적용돼 실질적인 특례를 부여받는 첫 날을 기념해 개최,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
춘천중도 일원을 달릴 수 있는 대면 레이스는 5~20㎞로 대부분 평지나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춘천에서 열리는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는 내륙의 섬, 중도에 마련돼 단 하나뿐인 ‘섬 속의 마라톤코스’로 감동을 선사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춘천봄내마라톤대회’는 6·25전쟁 당시 혹독한 고통을 겪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마라톤을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의 대장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면레이스 코스는 Half(20㎞), 10㎞, 5㎞ 총 3개로, 이날 춘천시청 앞 광장에 모여 간단한 몸풀기 후 오전 9시부터 시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점은 시간·장소의 제약으로 대면 레이스가 불가능한 사람들도 대회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임의 코스를 지정해 GPS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록·측정 할 수 있는 비대면 레이스에 참가 할 수 있다.
시상은 1~5위까지 넷타임(기록순)에 의해 결정된다. 또, 배번 미부착자는 실격처리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5㎞는 기록칩을 사용하지 않아 건타임(도착순)으로 정한다. 대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위해 기록칩의 착순기록 등을 통해 순위 결정 후 현장에서 공지하며 참가자 개인 기록은 대회 종료 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참가자들은 Half(20㎞) 코스 기준, SC제일은행 춘천지점에서 춘천역 지하차도를 통해 춘천대교를 따라 의암호의 탁 트인 전경을 보며 달리게 된다. 이후 상중도를 한 바퀴 돌고 하중도를 거쳐 다시 상중도를 돌아 SC제일은행 춘천지점으로 돌아온다. 급수대는 2.5㎞마다 설치되며 20㎞ 기준 완주 제한 시간은 3시간이다.
우승자는 남·녀불문 각각 30만원(20㎞), 25만원(10㎞), 20만원(5㎞)과 트로피가 수여 된다. 2~5위는 일정 상금과 트로피 및 상장이 전달된다. 또,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을 지급 받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 강원서부보훈지청,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성이바이오, 세바바이오텍, 휠라코리아가 후원하고 강원랜드가 협찬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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